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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모펠트

[양모펠트] 뿌이뿌이 모루카 '테디'만들기 | PUI PUI MOLCAR

 

 

 

뿌이뿌이 모루카 '테디' 만들기

뿌이뿌이 모루카의 마지막 주연인 테디입니다.

복슬 복슬한 양모가 정말 귀여운 모루카인데요.

일반 메리노 울이 아니라 곱슬 양모를 구입해서 만들었어요.

처음으로 구입해서 만드는 거라서 긴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보통은 푸들이나 비숑 강아지를 만들 때 식모를 해서 사용하는 것만 봐서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거든요.

그러다 그냥 망하면 망하는거다 싶어서 둘둘 말아서 만들었어요. :)

다행히도 복슬하게 잘 만들어졌지만 말이에요.

 

 

 

 

베이스 울로 만든 모루카 몸통

하나마카 베이스 울로 테디의 몸통을 만들어서 눈과 입 위치도 표시 해준 상태예요.

눈을 끼워 전까진 엄청 맹해 보여요. 그 맹한 귀여움이란~

 

 

 

 

양모 컬러

하마나카 곱슬 양모 / 스튜디오 분트 66수 메리노 울

하마나카 곱슬 양모는 브라운 색상이 가장 비슷해 보여서 구입했는데,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테디의 색상과는 조금 차이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소량으로 파는 양모는 선택지가 별로 없어서 가장 비슷한 색상으로 구입했어요.

 

다른 메리노 울은 스튜디오분트에서 구입했던 양모 키트에 들어있던 걸로 만들었는데, 단품 컬러로는 이게 가장 비슷한 색상이 아닐까 해요.

 

 

 

 

 

곱슬 양모 사용 방법

하마나카 곱슬 양모는 실 2가닥을 빼서 사용을 해야 해요.

살살 빼면 잘 빠지는데 시간은 조금 들었어요. 힘을 많이 써서 당기면 양모가 끊어지니까 살살 빼주세요. :)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김밥처럼 말면서 펠팅 했어요.

곱슬 양모 펠팅하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거기다 펠팅도 빨리 돼가지고 더 재밌었어요.

너무 꼼꼼하게 펠팅 하면 곱실거리는 느낌이 안 들 거 같아서 조금 설렁설렁 펠팅 해주었어요.

 

 

 

 

얼굴이랑 엉덩이 부분은 돌려가면서 펠팅 해주었어요.

빈 곳 없이 잘 채워서 펠팅 했어요.

 

 

 

눈 4mm 사용해서 끼워줬어요.

입은 블랙 색상 양모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초콜릿 색상으로 귀를 만들고 테디의 몸과 붙여주었어요.

복슬복슬하니 정말 귀여워요.

 

 

 

창문도 펠팅완료.

그런데 문제가 곱슬 양모가 좀 두꺼워서 덩치가 생각보다 커졌어요.

 

 

 

 

타이어는 스칼렛과 존퀼로 만들었어요.

시로모 이후로 왕 타이어의 모루카들.. :)

 

 

 

뿌이뿌이 모루카 '테디'

뿌이뿌이 모루카 테디 완성입니다.

복슬복슬 양모가 너무 귀여워요. :)

 

 

 


https://youtu.be/pYl2VNfra8E?si=A_P7_melXw7r9U6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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